‘트와이스’ 일베 회원의 염산 테러 협박…JYP 측 “신원 확인 후 법적 조치”

입력 2017-07-03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와이스
▲트와이스

JYP 측이 ‘트와이스’ 염산 테러 협박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일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라는 제목으로 트와이스에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그래 돈이 좋은 거야. 돈이 최고지. 한국 두 번 다시 오지 마라”라며 “공항에서 염산 10ℓ 대기 중일 테니”라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월에도 멤버 미나가 일베 회원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한 바 있기에 이번 테러 협박은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3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다”라며 “해당 글의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일간베스트’에 올라온 염산 테러 협박글은 언제 삭제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20,000
    • +2.57%
    • 이더리움
    • 4,698,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72%
    • 리플
    • 3,121
    • +2.83%
    • 솔라나
    • 205,300
    • +4.11%
    • 에이다
    • 645
    • +3.8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59%
    • 체인링크
    • 20,970
    • +1.8%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