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무역흑자 75억4200만 달러… 전년比 7.5%↓

입력 2017-07-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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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무역흑자 규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수입차 시장이 커지고 국내 완성차의 해외 판매가 주춤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무역흑자 규모는 75억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올해 자동차부품 수출은 99억4900만 달러로 작년보다 4.2%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24억800만 달러로 작년보다 7.6% 증가했다.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14년 279억68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5년에는 268억4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4.2% 감소했고 지난해에도 감소율은 4.6%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늘고 있다. 2015년 50억9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 줄었지만, 작년에는 전년보다 8.6% 증가한 55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14년 226억7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15년 217억900만 달러 △2016년 200억3100만 달러로 줄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무역수지는 2011년 172억5100만 달러 이후 6년 만에 2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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