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인도, ‘비트코인 합법화’ 결론 안 나

입력 2017-06-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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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각료회의를 개최했으나 비트코인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30일 보도했다.

인도는 정부 관료들이 규제를 지지한 뒤 가상화폐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런 제이틀리 재무장관은 각료회의에서 즉각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비트코인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고위 정부관계자, 중앙 은행 등으로부터 가상화폐의 합법성에 관해 현지 기업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복합적인 메시지를 받고 있다. 인도 현지기업들은 걱정스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해명해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500루피, 1000루피 기존 화폐 유통을 중단하면서 인도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전세계 미국 달러화-비트코인 거래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 매체는 장관들이 가상화폐가 기존 경제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법적 문제를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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