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3주구·한신 4지구, ‘35층 재건축안’ 승인… 초과이익환수제 대상 벗어나

입력 2017-06-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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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반포주공1단지 3주구와 잠원동의 한신 4지구가 35층 재건축안으로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재시행을 앞두고 있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로 해석된다.

서울시는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 심의를 조건부로 보고완료 의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반포3주구는 최고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거듭나며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조성한다. 계획안에는 공공청사와 도로, 소공원을 짓고 한강과 반포동, 방배동을 잇는 연결다리와 보행통로를 제공하는 기부채납 형식의 공공기여 방안도 담겼다.

반포 1단지의 1·2·4주구는 현재 건축심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최고 35층 5748가구 규모의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건축위원회에서는 ‘한신 4지구 재건축 계획안’ 역시 조건부 보고 의결 결정을 내렸다. 한신4지구는 이번 결정으로 최고 35층, 3325가구로 재탄생한다. 한신4지구 계획안에는 서울시가 요구했던 출입구 동선과 도로 개선, 동 배치 개선 등에 대한 내용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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