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GS그룹, 바이오케미칼 상용화 기술 개발

입력 2017-06-26 10:24 수정 2017-06-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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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직원들이 바이오부탄올 연구시설에서 상용화 기술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GS
▲GS칼텍스 직원들이 바이오부탄올 연구시설에서 상용화 기술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GS

“최근 경영 환경은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 번의 실패에 낙담하거나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GS그룹은 허창수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히 하고 있다. 전사 차원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칼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GS칼텍스는 바이오케미칼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또한 GS건설은 기존의 2D 도면에서 벗어나 3D 설계 기법인 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BIM)을 활용한 최적화된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 설계를 구축해 적용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도 종이도면을 없애고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에너지전문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와 유통 분야의 GS리테일과 GS홈쇼핑도 핵심 사업영역에서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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