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 연체액 2조6000억…5년만에 증가세

입력 2017-06-24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액이 5년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현재 79개 저축은행의 연체금액은 2조64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느 전 분기 말(2조5314억 원) 대비 1112억 원 늘어난 수치다.

저축은행의 연체액은 저축은행 부실 사태를 겪으면서 2011년 말에는 14조6000억 원에 이를 만큼 폭증했다가 저축은행 사태를 정리하면서 꾸준히 줄었다.

연체율도 2015년 1분기만 해도 13.52%에 달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5.84%까지 떨어졌고, 지난 1분기에는 5.80%를 기록했다.

그러나 꾸준히 줄어들던 연체액은 지난 1분기 다시 늘어나면서 5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연체율이 떨어졌지만, 연체액이 늘어난 것은 저축은행 대출액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79개 저축은행 총 여신은 45조6000억 원으로 전 분기(43조4000억 원) 대비 2조2000억 원 가량 늘었다.

총 여신액은 지난해 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약 2조3000억 원 늘어나며 역대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하는 등 2분기 연속 2조 원 이상 급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아픈 손가락 ‘신세계유니버스’ 접은 정용진…계열사 ‘각자도생 멤버십’에 쏠린 눈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90,000
    • +3.28%
    • 이더리움
    • 3,495,000
    • +6.2%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1.58%
    • 리플
    • 2,017
    • +1.66%
    • 솔라나
    • 127,100
    • +3.67%
    • 에이다
    • 363
    • +1.97%
    • 트론
    • 475
    • -1.04%
    • 스텔라루멘
    • 22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80
    • +0%
    • 체인링크
    • 13,630
    • +3.73%
    • 샌드박스
    • 116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