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근러’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은 연장근로수당 안 줍니까?”…돌아온 답변에 ‘문무룩’

입력 2017-06-22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이 기준근로시간을 초과한 근로에 지급하는 수당인 ‘연장근로수당’을 요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늦게 청와대 충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김현미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갑자기 웃으며 “대통령한테는 연장근로수당이 해당이 안 되느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꼭 좀 그렇게 해주시라”라며 “청와대에 가면 실무 근로수당을 받지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역시 “그거 정말 개혁 과제네요”라며 이에 동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5급 이상은 연장수당이 없다”라는 설명을 들은 뒤에는 “아 정말로요?”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연장근로수당이 없으니 이분들이 매일 다음날 할 과제를 그날 퇴근하면서 가져다준다”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장하성 정책실장은 이에 “죄송합니다”라고 답변해 좌중에 폭소를 안겼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1에 "문 대통령이 취임 후 현안도 인사 문제도 많아 청와대에서 일하는 공무원 중 누구도 '나인 투 식스'(오전 9시~오후 6시)를 못 지키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에 따른 문제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66,000
    • +0.31%
    • 이더리움
    • 2,974,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76%
    • 리플
    • 2,018
    • +0.1%
    • 솔라나
    • 124,900
    • -0.32%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6.48%
    • 체인링크
    • 13,020
    • -0.38%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