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VRㆍ드론용 360도 카메라 북미ㆍ유럽 지역 공급

입력 2017-06-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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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가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360도 카메라 도키캠(Dokicam)(사진제공=에이치엔티)
▲에이치엔티가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360도 카메라 도키캠(Dokicam)(사진제공=에이치엔티)

에이치엔티가 지문인식 모듈사업에 이어 360도 카메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이치엔티는 360도 카메라 ‘도키캠(Dokicam)’의 초도 물량 약 1000대를 북미ㆍ유럽ㆍ아시아 주요국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치엔티는 B2C 판매사이트를 통해 북미ㆍ유럽ㆍ중국 등으로 판매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Amazon)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키캠은 가상현실(VR), 드론, 액션캠 등의 촬영에 사용된다. 앞뒤 2개의 200도 광각카메라를 이용해 360도 화면을 구현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 가능하고 케이스 장착 시 방수ㆍ방진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자체 개발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지캐피탈에 따르면 VR 시장은 2016년 40억 달러에서 2020년 1500억 달러(약 16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전자, 페이스북, 구글 등이 VR기기 판매를 시작하고, 유튜브가 360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대기업들의 관련 시장 진출로 시장 규모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지문인식 모듈사업에 이어 360도 카메라 양산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을 통해 당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화질 360도 인터널 스티칭(Internal Stitching) 카메라와 사무용 영상 회의 360도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며 “모회사 코아시아홀딩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B2B 시장에도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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