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입력 2007-1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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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내년부터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안전관리시스템(SMS : Safety Management System)을 적용ㆍ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적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은 기존의 안전관리체계와 항공기 운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적ㆍ환경ㆍ물적요인 및 시스템 등 제반 요소들을 종합적ㆍ유기적으로 분석해 사고유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내포하고 있는 요소들을 원인부터 근본적으로 제거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개별 조종사의 행동특성을 분석, 최적화된 표준에 맞추도록 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하는 LOSA(Line Operational Safety Audit), 안전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처벌지양보고제(Penalty Free Report) 등 이미 선진화된 예방안전시스템을 앞서 도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모든 항공사가 안전관리시스템을 2009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부속서에 명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안전에 관한한 타협하지 않는 회사의 의지에 따라 이번 시스템을 조기 도입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아시아나가 개발한 시스템은 지난 2월부터 18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개발한 것으로, 지난 5월 29일에 개최된 국제민간항공기구 산하 북아시아협력기구에서 주최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5일 항공안전본부 브리핑을 통해서도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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