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노·블루장생·십시일전 등 '신서유기'에서 탄생한 '사자성어?'…"실검 오르는 게 더 웃겨"

입력 2017-06-21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신서유기4')
(출처=tvN '신서유기4')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탄생한 '사자성어(?)'들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이름 앞 두 글자만 듣고 해외 유명인을 맞추는 퀴즈가 진행됐다.

나영석 PD는 송민호에게 '소피'를 제시했다. 송민호는 정답 '소피마르소' 대신 '소피아노'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소피아노가 누구냐"는 나영석 PD의 질문에 송민호는 "이런 것 저런 것 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21일 오전내 '소피아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신서유기'는 지난 시즌인 '신서유기3'에서도 이상한 사자성어(?)들을 탄생시켰다. 멤버들은 당시에도 제시어 2글자만 듣고 뒤에 두 글자를 떠올려 정답을 맞혀야 했다.

송민호는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했다. 정답 '카푸치노' 대신 송민호는 '카푸카푸'라고 대답하는 한편, '업데이트' 대신 '없대뭐가?'라고 반문했다. 이밖에 송민호는 '십시일전', '시시콜콜' 등을 답으로 외치기도 했다.

안재현, 이수근 등 다른 멤버들도 '사자성어'를 제조했다. 이수근은 제시어 '바리'에 '바리깡깡', '블루'에는 '블루장생'이라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안재현 역시 '모나미자', '와이프짱' 등의 네 글자 단어를 지어냈다.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보는 낙으로 산다", "진짜 '아무 말 대잔치'다", "다음 주 언제 오냐", "소피아노, 실검에 있는 게 더 웃기다", "송민호 진짜 미쳤다", "랩 할 때는 카리스마 장난 아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9,000
    • -0.27%
    • 이더리움
    • 4,557,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57%
    • 리플
    • 3,073
    • +0.56%
    • 솔라나
    • 199,000
    • -0.25%
    • 에이다
    • 625
    • +0.64%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00
    • +1.9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