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신보ㆍ기보와 손잡고 비상장 주식시장 활성화

입력 2017-06-19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협회)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9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 오픈을 앞둔 K-OTC PRO는 전문투자자 대상 비상장 주식시장이다. 일반투자자 대상의 기존 K-OTC 시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사적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기보는 보유하고 있는 우수·혁신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협회가 개설하는 K-OTC PRO를 통해 매각한다. 필요 시 호가를 게시한 기업에 대한 재무정보를 K-OTC PRO에 등록한다. 또 유망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K-OTC PRO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회원가입을 추천한다.

협회는 K-OTC PRO를 통해 거래된 비상장주식의 가격이나 수량 등 거래내역을 제공한다. 또 신보와 기보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회비를 면제해준다. 기업회원 대상 보증연계투자제도도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신보와 기보는 K-OTC PRO를 통해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에 투자한 자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게 됐다. 회수한 자금은 적기에 다른 중소·벤처기업들에 재투자될 전망이다.

협회 측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신보와 기보가 투자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상장주식이 신규시장인 K-OTC PRO를 통해 거래되면서 K-OTC PRO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황영기 협회장은 “K-OTC PRO를 통해 신보, 기보가 보유한 혁신·벤처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고, 다양한 관련 정보가 제공되면, 전문 투자자들의 K-OTC PRO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협회와의 협업으로 신보는 장외시장을 통해 투자주식을 매각해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투자기업은 새로운 자금조달 경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 역시 “벤처투자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간회수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해 투자 선순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K-OTC PRO의 출범을 계기로 벤처투자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75,000
    • -1.71%
    • 이더리움
    • 3,153,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11.23%
    • 리플
    • 2,060
    • -2.69%
    • 솔라나
    • 125,800
    • -3.01%
    • 에이다
    • 371
    • -2.88%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20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3.89%
    • 체인링크
    • 14,040
    • -3.84%
    • 샌드박스
    • 105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