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료 체납’ 취약계층에 최대 15만원 지원

입력 2017-06-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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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16일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기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기금 3억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한전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러브펀드 기금 1억5000만 원과 러브펀드 기금의 100%를 매칭한 회사의 출연금 1억5000만 원을 합산한 총 3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은 전기 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 전기 사용을 위해 전기 요금을 지원하는 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2만2000여 가구에 약 29억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신청 방법은 굿네이버스와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굿네이버스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서, 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과의 만남이 많은 전기검침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최대한 발굴함으로써 전 국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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