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6월 4일 박유천 생일에 777 만원 송금…같은 날 '아빠·오빠' 더블데이트 눈길

입력 2017-06-13 16:55 수정 2017-06-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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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결혼 전 마지막 생일을 맞이한 박유천을 살뜰히 챙긴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777777 하고팠는데 한 번에 안 된다고 나와서 할 수 없이 1111111 2222222 3333333"이라는 글과 함께 수백만원 송금 내역을 공개했다.

이날은 박유천의 생일로, 박유천은 1986년 6월 4일생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황하나 씨가 박유천의 생일 기념으로 '7777777'을 통장에 찍히도록 하려 했지만 입금 한도나 수수료 등의 사정으로 실패한 것을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한 이날 올린 사진에는 네 명의 남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아빠, 오빠'라는 해시태그가 달려 있어 눈길을 샀다. 사진 속에서 박유천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황하나 씨의 부친과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13일 한 매체는 황하나 씨와 박유천의 결혼 날짜가 9월 10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당초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이목이 쏠리면서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식 일정과 관련해 전달받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6일 소집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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