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스테판 커리·클레이 톰슨 '87득점 합작'…'우승 눈앞'

입력 2017-06-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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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스타그램)
(출처=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스타그램)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클레이 톰슨의 활약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3차전에서 118-113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도 케빈 듀란트(31득점), 스테판 커리(26득점), 클레이 톰슨(30득점)의 합작으로 파이널 시리즈 3연승을 이어갔다.

1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외곽포로 클리블랜드를 제압했다.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골든스테이트는 39-32로 앞서나갔다.

2쿼터 두 팀은 엎치락 뒷치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이 1쿼터와 마찬가지로 외곽에서 기회를 엿봤고,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이 골 밑 돌파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접전 끝에 67-6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클리블랜드가 주도권을 가져가는 듯했다. 클리블랜드는 어빙의 돌파에 이어 케빈 러브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 89-94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4쿼터 듀란트와 톰슨의 맹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재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초반 클리블랜드가 득점에 실패하는 동안 톰슨과 듀란트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경기 종료 약 3분 전만 해도 클리블랜드의 우승이 점쳐졌다. J.R 스미스가 터뜨린 3점슛으로 113-107, 6점 차가 됐다. 하지만 스미스의 골은 쐐기골이 아니라 마지막 골이었다.

2분 18초를 남기고 커리가 2점을 만회해 4점 차로 바싹 따라붙었고, 1분 15초 전 듀란트가 미들슛으로 림을 갈랐다. 이어 클리블랜드 공격 실패로 리바운드를 따낸 듀란트가 곧바로 3점포를 쐈다.

여기에 커리가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2개를 깔끔하게 처리, 르브론 제임스의 마지막 슛이 불발되면서 경기는 118-113으로 끝났다.

이날 듀란트는 3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으며, 커리는 26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톰슨은 3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NBA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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