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아들 대학 합격 소식에 버스서 눈물…"자식 잘 되는 게 제일 좋아" 다 같은 아빠의 마음!

입력 2017-06-07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뭉쳐야 뜬다')
(출처=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눈물을 터뜨렸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호주 시드니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호주 시드니 곳곳을 패키지 여행으로 즐기기 시작했고, 일정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왔다.

이경규와 한 방을 쓰게 된 김용만은 "형님, 사실 저 아까 버스에서 울음이 한 번 터졌어. 아내한테 문자가 딱 왔는데 아들이 대학시험을 보고 3월 말에 결과 나온다고 했었는데 안 나온 거지. 별 기대 안 하고 재수도 생각했었는데 아까 문자가 왔는데 합격을 했다는 거에요"라며 "난 그럴줄 몰랐는데 갑자기 눈물이 빵 터지네"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은 버스로 호주 투어를 즐기던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터뜨렸고, 안정환은 그런 김용만의 모습에 놀라서 "형님, 왜 그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만은 "좋은 일이야.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이내 아들과 통화하기 위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바꿔달라고 했다. 김용만은 아들에게 "축하해. 너무너무 축하하고 사랑한다 아들"이라며 "진짜 수고했고 정말 열심히 했고 잘 안 되는 거 노력했던 거 아빠가 알아"라며 격려했다.

여느 아빠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매우 기뻐하는 김용만의 모습이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김용만은 이경규에게 "나도 모르게 아들 걱정을 많이 했나봐요. 자식이 잘 되는 게 제일 좋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86,000
    • +4.83%
    • 이더리움
    • 5,007,000
    • +17.04%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6.6%
    • 리플
    • 738
    • +3.94%
    • 솔라나
    • 247,500
    • +0.49%
    • 에이다
    • 685
    • +5.87%
    • 이오스
    • 1,184
    • +7.73%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5.75%
    • 체인링크
    • 23,190
    • +0.09%
    • 샌드박스
    • 638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