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개인·기관매수에 나흘만에 반등...1861.47(21.65↑)

입력 2007-1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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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8%(21.65포인트) 오른 1861.47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와 부진한 경기지표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18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했다. 장중에는 1808.86까지 떨어지며 1800선도 무너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졌으나 낙폭과대에 따른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할 수 있었다.

개인은 2279억원을 순매수해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유지했고 기관은 매수에 나서 310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하며 607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078억원, 비차익거래 68억원의 순매수로 총 214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83%), 통신업(0.47%), 종이·목재(0.39%)만 떨어지고 전 업종이 올랐다.

건설업(3.38%), 증권(3.25%), 기계(3.12%), 유통업(2.31%)이 비교적 크게 올랐고 화학(1.81%), 음식료품(1.73%), 운수장비(1.59%), 서비스업(1.58%), 금융업(1.40%), 의료정밀(1.14%), 운수창고(1.06%)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POSCO(1.38%), SK텔레콤(1.53%), KT&G(1.78%)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고 삼성전자가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차(3.88%), LG필립스LCD(2.42%), LG전저(2.33%), 우리금융(2.29%), 두산중공업(4.66%), LG(2.65%) 등의 상승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대선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후보 관련주인 삼호개발과 효성ITX가 전일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회창 후보 관련주인 아남전자는 반대로 하락 반전해 11.78% 급락했다.

건설업종의 강세로 코오롱건설(11.93%), 태영건설(7.08%), 현대건설(6.27%), 삼성물산(5.69%), 두산건설(5.61%), 현대산업(4.88%), 경남기업(4.18%) 등이 크게 올랐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 325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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