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2도 양조간장' 출시...간장사업 강화

입력 2007-12-17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이 숙성온도에 초점을 맞춘 양조간장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번 양조간장 출시를 통해 국내 간장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맛있는 숙성온도 32°숙성 양조간장(이하 32°숙성간장)'을 해찬들 브랜드로 선보였다. 32°숙성간장은 6개월간 양조간장 원액숙성공정에서 핵심 숙성기간 4개월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 이 기간 동안 원액을 32℃의 일정한 온도로 유지, 최상의 맛을 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간장을 숙성시킬 때 숙성 탱크 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원액 내 유산균이 활발해져 신맛이 강해진다. 반면, 숙성 온도가 너무 낮으면 발효균이 성장하지 못해 간장 본연의 맛과 향이 떨어져 적정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번 32°숙성간장은 마이크로 필터로 여과, 미분해 함으로써 물질과 불순물을 걸러내 간장 색상이 맑은 게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32°숙성간장을 필두로 간장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품군을 다양화해 맛과 품질이 좋은 간장으로 양조간장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인다는 것.

오는 2013년 매출액 400억원,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해 샘표, 대상과 함께 '빅3' 간장제조업체 대열에 합류한다는 포부다.

CJ제일제당 측은 "32°숙성간장은 CJ제일제당이 간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고추장, 된장하면 해찬들이 떠오르듯 32°숙성간장을 양조간장의 대표제품으로 키워 해찬들의 장류사업 '트리플 크라운'을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임정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박진선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1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8,000
    • +1.08%
    • 이더리움
    • 4,404,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9.78%
    • 리플
    • 2,783
    • -0.25%
    • 솔라나
    • 186,000
    • +1.09%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10
    • +1.42%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