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완패…이승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는게 진정한 남자!"

입력 2017-05-31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내야죠. 그게 진정한 남자니까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30일 천안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그 위상을 알린 이승우는 결과에 좌절하기보다는 미래를 이야기했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경기에 져서 너무 아쉽다. 2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소중한 순간들이 떠올라 슬프지만 승리한 포르투갈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며 "우리는 비록 졌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이겨낼 것이다. 그게 진정한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이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6강 탈락이)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이 팀에 있는 선수들 중 정기적으로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나와 (한)찬희 형, 대학 선수들 정도다"라며 "상대는 자국 리그에서 많이 뛰고 있기에 경기력이 우리보다 앞섰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성숙하게 플레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리 인하 신중히" 매파 득세에 시들해진 비트코인, 6만 달러도 위태 [Bit코인]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3,000
    • +0.54%
    • 이더리움
    • 4,12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33%
    • 리플
    • 715
    • +0.99%
    • 솔라나
    • 206,400
    • +1.43%
    • 에이다
    • 622
    • -0.8%
    • 이오스
    • 1,108
    • -0.36%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06%
    • 체인링크
    • 18,870
    • -1.31%
    • 샌드박스
    • 594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