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2%↑…“신공장 완공 매출 증가 기대”

입력 2017-05-30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 타이어 제조 선도 기업 골든센츄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골든센츄리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억5591만 위안(262억 원), 영업이익 3687만 위안(61억9700만 원) 당기순이익 2729만 위안(45억8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안화 기준 매출액은 32%, 당기순이익은 9.4% 증가했으며, 원화 기준 매출액은 21.1%, 영업이익은 2.8%, 당기순이익은 0.3%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별로는 양주 금세기차륜유한공사가 4242만 위안(71억 원), 동방홍(낙양) 차륜제조유한공사가 6081만 위안(102억 원), 낙양 금세기타이어제조유한공사가 5268만 위안(88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각각 27%, 39%, 34%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올해 1분기에도 최근의 지속되고 있는 매출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착공하는 양주 신공장이 계획대로 연내 완성되어 생산능력(Capa)이 증대되면 매출 증가 추세는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강소성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유일의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중국 트랙터 시장점유율 1위 제일트랙터를 비롯해 상주동풍, 강소워드, 산동시풍 등 중국 내 메이저 농기계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7,000
    • -0.96%
    • 이더리움
    • 5,282,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29%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34,800
    • +0.04%
    • 에이다
    • 639
    • +0.63%
    • 이오스
    • 1,135
    • +1.07%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17%
    • 체인링크
    • 25,910
    • +3.27%
    • 샌드박스
    • 636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