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00만원 넘는 대형 QLED TV 내놨다

입력 2017-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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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29일 QLED TV 'Q8(커브드)' 75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9일 QLED TV 'Q8(커브드)' 75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9일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75형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5형 ‘Q7’과 ‘Q8’은 각각 1040만 원, 1190만 원이다.

회사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 QLED TV의 55형, 65형에 75형을 더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QLED TV는 메탈 퀸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가 달라져도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 기준인 컬러 볼륨 100%를 인증받았다. 또 1.8mm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으며,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를 하나의 리모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 리모컨’ 기능으로 스마트 TV 의 편의성을 갖췄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 TV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55형, 65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75형 QLED TV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앞두고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 UHD 수신 키트’도 출시했다. 삼성 UHD TV 2013년형부터 2016년형에 적용 가능하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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