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 스냅 CEO와 결혼

입력 2017-05-29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반 스피겔(왼쪽) 스냅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월 13일(현지시간) 모델인 미란다 커와 팔짱을 끼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두 사람은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워싱턴/AP뉴시스
▲에반 스피겔(왼쪽) 스냅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월 13일(현지시간) 모델인 미란다 커와 팔짱을 끼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두 사람은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워싱턴/AP뉴시스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34)가 억만장자인 에반 스피겔(26) 스냅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7일(현지시간) 스피겔의 로스앤젤레스(LA)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참석자는 신랑, 신부의 가족과 절친한 지인 등 약 40명에 불과한 작은 결혼식이었지만 매우 호화로웠다고 피플은 전했다.

커의 가족들은 결혼식 참식을 위해 호주에서 LA로 날아왔으며 스피겔은 운전사를 대동한 자동차를 하객들에게 보내 식장으로 안내했다. 한 소식통은 “결혼식과 피로연이 매우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호화롭고 고급스럽게 치러졌다”며 “미란다 커가 직접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는 스피겔과 매우 결혼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와 스피겔은 지난 2014년 루이비통이 주최한 한 만찬 행사에서 처음 만났으며 지난 2015년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말 스피겔의 스냅챗 계정을 통해 약혼 사실을 밝혔다. 커는 당시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사진과 스냅의 이모티콘 ‘비트모지’로 장식된 게시물을 올려 스피겔이 청혼했으며 자신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11,000
    • +1.24%
    • 이더리움
    • 4,669,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1.59%
    • 리플
    • 3,097
    • +2.28%
    • 솔라나
    • 200,000
    • +2.09%
    • 에이다
    • 649
    • +4.68%
    • 트론
    • 421
    • -1.41%
    • 스텔라루멘
    • 363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7%
    • 체인링크
    • 20,640
    • +1.72%
    • 샌드박스
    • 2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