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쿼츠, 주가수준 매력적 목표주가 1만2000원 제시-동양증권

입력 2007-12-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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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원익쿼츠에 대해 실적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현주가의 두배가량인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동양증권 우준식 애널리스트는 "원익쿼츠의 2008년 매출액은 2007년 대비 9.4% 성장한 6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07년, 08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23.1%, 23.3%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EPS는 각각 867원, 944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기준 PER은 7.6배, 7.0배이므로 여전히 동종업종 평균 대비(12.6배) 저평가되어 있어 기존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3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억원, 25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9.8% 성장했으나 당사의 기존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다"고 말했다.

2007년 중 계속된 반도체 가격 하락과 업황 둔화로 인한 투자 규모 축소로 07년 하반기 Wafer Fab Equipment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2008년 연간 투자 규모 또한 2007년 대비 -1.3%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2007년 Wafer Fab Equipment 시장 규모는 347억 달러로 추정됐으나 2008년 시장 규모는 342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며 "특히 동사 주력제품인 Quartz사용장비(Thermal process 및 Etcher등) 투자 규모의 경우 전년대비 -5% 역신장하여 2008년 167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동사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기업 경쟁력 부문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어 2008년도에 두 자리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2008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업황의 회복이 예상되고 있으며 대형 라인 투자 확대와 웨이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마진율 높은 12인치용 Quartz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납품중인 해외 OEM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연간 20~30억 수준의 OEM 물량은 2008년 60억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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