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0루타 달성…텍사스는 보스턴에 6-11 패

입력 2017-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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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데뷔 13년 만에 통산 2000루타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7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2로 끌려가던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큰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그린몬스터에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졌다. 시즌 네 번째 2루타.

추신수는 이날 안타로 한국인 선수 최초로 MLB 개인 통산 2000루타를 달성하게 됐다.

3-9로 뒤진 7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포셀로의 시속 147km 직구를 공략,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생성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에는 우익수 뜬공, 3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57(136타수 345안타)로 상승했다.

텍사스는 이날 투수진의 부진으로 6-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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