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원가 상승부담 실적이 상쇄-미래에셋證

입력 2007-12-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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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원가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탐방 결과, 최근 납사 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의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은 현 수준을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연간 500만톤의 나프타를 구매하는 LG화학의 경우, 나프타 톤 당 100달러의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적 원가 부담은 연간 약 45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원가 상승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가지 요인을 밝히고 있는데, ▲일반적인 원재료가 상승분에 대한 제품가격 전가율이 60%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내년 상반기 예상되고 있는 700억원 가량의 감가상각비 축소 ▲2차전지 부문의 턴어라운드를 통해 정보전자 소재 부문에서 1000억원 이상의 추가적 이익 개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요인들이 향후 원재료가 상승 부담을 상당 부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석유화학의 합병 효과 및 정보전자 소재 부문의 완연한 턴어라운드 기조를 감안해 내년 실적 또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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