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인텔에 투자해볼까?’…국민銀, ‘4차 산업혁명 손실제한형 ELS’ 첫선

입력 2017-05-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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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최대손실, 원금의 10%로 제한’…22~25일 판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1등 기업인 구글·페이스북·인텔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손실제한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은행권 최초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손실제한형 ELS’는 글로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업 가운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은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코스피(KOSPI) 200, 유로스톡(EuroStoxx) 50 등 국가별 주가지수 기초자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트렌드 지향적인 산업 및 개별기업에 대한 고객의 투자 니즈를 적극 수용했다”며 “투자위험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만기는 1년이며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에 상환되는 경우 최대 손실 폭이 투자원금의 10%로 제한되며, 주가 상승 시에는 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기대 속에서 관련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싶으나, 원금 손실에 대한 우려로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과 해외로 투자영역 확대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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