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동제련ㆍ산전ㆍ메탈 현장 경영

입력 2017-05-17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제련 공장에서 생산된 동판(아노드)을 보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제련 공장에서 생산된 동판(아노드)을 보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주요계열사에 대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구 회장은 15~16일 이틀 간 울산 LS-Nikko동제련과 부산에 위치한 LS산전, LS메탈을 방문해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제조업의 근간은 현장에 있고, 제품의 품질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 강조해 온 구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경기 활성화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 회장은 2015년 제주 초전도케이블∙HVDC 산업단지, 2016년 SPSX(수페리어에식스) 독일법인 및 일본 협력사 등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먼저 구 회장은 15일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LS-Nikko동제련을 방문해 PSA(반도체용 황산)공장, 제련∙전련공장, 귀금속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도석구 사장, 김영훈 제련소장(전무) 등으로부터 생산 시설 조업(操業) 안정화 및 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련 효율을 최적화하고 IT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저녁에는 합작사 공동 대표인 요시미 부회장 등과 만나 양사 간 굳건한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이어 구 회장은 16일 부산 화전산업단지 내 LS산전 부산사업장을 방문, 변전소에 설치되는 초고압변압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공장을 둘러본 후 인근에 위치한 LS메탈 STS(스테인레스 강관) 생산 현장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LS산전이 초고압 전력기기 분야에서는 비록 후발주자로서 아직은 규모가 적은 편이지만, 부산사업장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그룹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줄 것이라 믿고 꼭 그렇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자열 회장은 5월말 경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구상과 벤치마킹 등을 위해 일본의 협력사를, 하반기에는 LS전선 등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구자균, 채대석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금전대여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7]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33,000
    • +0.59%
    • 이더리움
    • 4,301,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04,000
    • -1.95%
    • 리플
    • 2,814
    • -0.99%
    • 솔라나
    • 185,500
    • -2.62%
    • 에이다
    • 549
    • -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93%
    • 체인링크
    • 18,490
    • -2.17%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