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 하반기 고공 비행 '매수'-키움증권

입력 2007-1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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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는 연착륙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고공 비행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최근 큰 폭의 주가 조정 원인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모멘텀 둔화, 2008년 하반기 이후 MLCC 업황 악화 우려, 단기 급등에 따른 Valuation 부담, 비자금 관련 그룹 Risk 부각 등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1분기 연착륙 가능, MLCC의 수익성 하락폭 제한적, 차기 성장동력인 LED와 FC-BGA의 이익 기여도 확대로 2008년에도 이익 모멘텀 강화 국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4분기 영업이익 731억원(QoQ 29%) 전망된다며 영업 성과 중 CPU용 FC-BGA 양산 본격화, LCD BLU 모멘텀 기반 LED 흑자폭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8년 영업이익 2412억원(YoY 45%)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양대 Cash Cow인 MLCC와 BGA가 전년도와 비슷한 이익 규모 유지하는 가운데, 카메라모듈, LED, HDI, FC-BGA가 흑자 전환 또는 손익분기점에 근접하여 이익의 원천 다원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MLCC는 업계의 생산능력 증설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나, 동사가 가격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반대로 공세의 수위를 조절하면서 수익성도 보존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LED는 휴대폰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노트북 및 LCD TV용 BLU와 조명용에서는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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