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산자부 ATC 지정, 38억 규모 R&D 추진

입력 2007-12-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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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시스템(RMS)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에 지정, 향후 5년간 총 38억원 규모의 RMS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된 가운데 1단계 산업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ATC로 선정된 세원셀론텍의 ‘RMS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는 정부 지원에 힘입어 RMS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R&D에 박차를 가해 세계 재생의료시장의 독보적인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ATC란, 산업자원부가 세계일류수준의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ATC 선정대상은 산업자원부 지정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시장점유율 10위 이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기술개발잠재력과 R&D투자비율 등 엄격한 자격요건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RMS사업본부 서동삼 박사는 RMS의 ATC 선정 의의에 대해 “이미 해외수출실적을 올리며 세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RMS의 기술경쟁력과 시장성을 정부 차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적극적인 지원도 보장받게 되었다”며, “세원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독자적으로 세계시장 마케팅을 진행해 온 RMS는 이제 정부가 인정하는 세계일류기술로 촉망 받는 가운데 세계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RMS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는 연구ㆍ상용화ㆍ제조부문에 걸친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디폼(개인맞춤형 지방세포치료제), 더만(개인맞춤형 피부세포치료제) 등의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비롯, BTㆍITㆍ플랜트 분야를 절묘하게 융합한 RMS의 전방위적 기술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은 세포치료제의 산업적 생산을 위한 전세계 RMS 공급에서 나아가, RMS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유비쿼터스화를 통해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을 확산시키고 환자에게 최상의 맞춤형 재생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산업자원부의 지원 속에 세계일류 재생의료기술을 개발하게 될 ‘RMS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는 이러한 RMS의 청사진을 실현시킬 출발점으로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지난 5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TERMIS-AP2007(국제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에 초청돼 콘드론(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및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세포치료제) 등의 세포치료기술과 이를 표준화해 개발한 RMS의 사업방식 및 해외수출실적에 대해 발표하며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력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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