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개막]개성공단기업협회 “새 정부, 입주기업 실질적 피해보상 추진해 달라”

입력 2017-05-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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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협회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당부를 전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이하 협회)는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됨에 따라 10일 논평을 내고 “국민으로서 차기 대통령이 경제 안보 등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인수위도 없이 곧바로 국정을 떠맡게 된 것에 안타까움과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협회는 “남북관계의 퇴행은 지난 보수 정권이 자행한 엄청난 적폐 중 하나였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는 남북 관계의 마지막 날개를 접게 한 횡포였다”며 “입주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재산권을 상실했고 과거 민주정부 10년 노력의 결실을 한 순간에 잃어버렸다”고 성토했다.

협회는 이어 “새 정부 출범 후 실질적 피해보상을 추진하는 것만이 생사의 기로에 선 입주기업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호소했다. 또 “개성공단 재개는 대통령께서 제시한 한반도평화경제의 출발점”이라며 “남북경협은 대한민국의 국익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단 재가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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