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관리ㆍ감독 민간이 맡는다…경영정상화관리委 출범

입력 2017-05-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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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관리·감독할 민간 주도의 관리위원회가 8일 출범한다.

7일 산업은행은 조선업·금융·구조조정·법무·회계·경영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8인으로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은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은행이나 회사 경영진에서 독립된 기구가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을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채권단 중심으로 구성된 ‘경영평가위원회’와 ‘경영진추천위원회’의 권한과 기능이 신설되는 관리위원회로 통합된다. 이에 자구 이행상황과 경영실적 평가는 물론이고 경영진 교체나 신규 추천 등의 권한도 갖게 된다.

위원회는 2017년 5월 중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위원회에 대한 실무지원은 산은·수은의 실무조직(지원단)과 대우조선에 파견된 채권은행 ‘경영관리단’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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