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6.06%'역대 최고' ...세종 34.4% 최고ㆍ대구 22.2% 최저

입력 2017-05-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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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만 유권자 투표소 몰려…탄핵 이후 적극적 투표층 증가

(자료=중앙선관위)
(자료=중앙선관위)

19대 대선 사전투표 마감 결과 1107만2310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가, 투표율 26%를 넘어섰다. 2013년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최고치다.

중앙선관위는 5일 오후 6시 19대 대선 사전투표 종료 결과, 총 선거인 4247만9710명 가운데 1107만2310명이 투표에 참여, 잠정투표율 26.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 때 누적투표율 12.2%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이며 사전투표 사상 최고치다.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되는 사전 투표는 이번이 세 번째.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에도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됐었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34.48%를 기록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34.04%로 뒤를 이었다.

전남은 사전투표 시작과 동시에 투표율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사전투표 이튿날까지 이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틀째 투표 마감 시간을 2시간여 앞두고 세종시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적극 나서면서 1, 2위 순위가 역전됐다.

세 번째는 광주광역시로 33.67% 투표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그만큼 적극적 투표층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남 곡성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곡성군 투표율이 40.58%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다. 사전투표율이 40%를 상회한 자치단체는 곡성군이 유일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사전투표 마감 결과 투표율은 22.28%에 머물렀다. 이어 제주(22.43%), 부산(23.1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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