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 ABS 6억달러 발행

입력 2007-12-09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민간금융사 최대규모

신한카드가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해외자금 조달에 성공함으로서 높은 대외신인도를 입증했다.

신한카드 제이피모건(JP Morgan)과 비앤피파리바(BNP Paribas)를 주관사로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약 5600억원)의 해외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확산된 지난 8월 이후 국내에서 국책은행을 제외하고 단일회사로는 최대규모의 해외자금조달이다.

3년 3개월 만기에 발행금리는 런던은행간금리(LIBOR)+0.45%며, 스왑을 통해 환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해외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국내시장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시점에서 저리의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아시아 1등 카드사의 위상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4]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58,000
    • +2.47%
    • 이더리움
    • 4,708,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2.12%
    • 리플
    • 3,131
    • +3.03%
    • 솔라나
    • 205,800
    • +4.2%
    • 에이다
    • 648
    • +4.18%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13%
    • 체인링크
    • 21,020
    • +1.7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