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바른정당 14명, 집단 탈당·홍준표 지지 예고… “새누리 탈당은 최순실 소나기 피해 보자는 수작이었나?”, “원래 족보는 속이지 못한다”

입력 2017-05-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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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원 14명이 집단 탈당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일 밤 비유승민계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전격 회동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수 대혁신’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요청했고 바른정당 의원들 역시 이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2일 오전 7시 30분 다시 모여 집단 탈당과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현재 탈당이 예고되고 있는 바른정당 의원들은 홍일표, 황영철, 이군현, 여상규, 정운천, 권성동, 김성태, 장제원, 박순자, 김재경, 이진복, 홍문표, 김학용, 박성중 등입니다. 이들이 탈당하면 바른정당은 교섭단체를 구성 못 하는 군소정당으로 전락, 지난 1월 창당 이후 3개월 여 만에 사실상 당이 해산되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한편 1일 저녁 바른정당 공동선대위원장들은 유승민 후보를 만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시했지만 유승민 후보는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정당 14명의 집단 탈당 및 홍준표 지지 움직임에 네티즌은 “새누리에서 탈당은 왜 했나? 최순실 소나기는 잠깐 피해 보자는 수작이었나?”, “원래 족보는 속이지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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