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통했다’ 농협금융 1Q 당기순익 2216억...분기 최대 실적

입력 2017-04-2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농협금융지주
▲출처=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김용환 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빅배스 단행 등 결단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금융지주는 28일 올 1분기 당기순익 221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8%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2012년 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한 뒤 최대 실적으로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으로는 2884억 원이다.

1분기 기준 이자수익이 1조7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었고, 수수료 이익은 2477억 원으로 32.7% 증가했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17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2% 감소했다.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2% 증가한 374조3000억 원이다. 신탁과 AUM(펀드, 신탁 등 일정한 계약하에 위탁자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고객계정)을 합산한 총자산은 467조7000억 원이다. 대출채권은 전년말 대비 0.6% 감소한 219조9000억 원이며, 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2.4% 증가한 20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추정치), 충당금적립비율은 58.67%(추정치)로 전년말 대비 0.07%p, 0.61%p 각각 개선됐다.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끈 장본인은 주력인 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05억 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20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322억 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조76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788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0조 원과 195조 원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5%(추정치), 충당금적립율은 55.84%로 전년말 대비 각각 0.01%p, 1.09%p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73%으로 전년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익은 886억 원(외감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증가했다. 이는 IB부문에서의 매각자문수수료와 운용관련 이익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농협금융 측의 설명이다.

농협생명은 32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37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한 1분기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농협손해보험은 77억 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6억 원, NH농협캐피탈은 72억 원, NH저축은행은 30억 원의 당기순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0,000
    • -2.74%
    • 이더리움
    • 2,493,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287,000
    • -4.56%
    • 리플
    • 1,664
    • -2.86%
    • 솔라나
    • 103,900
    • -6.56%
    • 에이다
    • 231
    • -4.55%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290
    • -8.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40
    • -4.48%
    • 체인링크
    • 11,370
    • -5.64%
    • 샌드박스
    • 78.47
    • -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