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시노지마 화산 분화…해안까지 용암 흘러 "섬 지형도 변했다"

입력 2017-04-26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태평양 쪽으로 1000km가량 떨어져 있는 니시노지마 화산이 분출해 용암이 해안선까지 흘러내렸다.

2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의 니시노지마 화산이 20일 분화해 용암이 화구와 화구 부근으로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려 해안 부근에 도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구관측위성 다이치2호를 통해 관측한 결과 니시노지마 섬의 중심부에 있는 화구 부근에서 서쪽으로 700m에 걸쳐 지면이 솟아오르는 등 분화 전에 비해 지형이 변해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형 변화는 흘러내린 용암에 의한 것으로, 섬의 서쪽 해안 부근까지 용암이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한화-KT전 '끝내기 벤치클리어링', 도대체 무슨 일?…4년 전 악연도 화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58,000
    • +0.15%
    • 이더리움
    • 5,341,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3.45%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39,300
    • -0.08%
    • 에이다
    • 636
    • -0.31%
    • 이오스
    • 1,098
    • -1.26%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0.23%
    • 체인링크
    • 24,130
    • -2.58%
    • 샌드박스
    • 645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