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매매사업조합, 문재인 지지…“소상공인 생존권 맡길 것”

입력 2017-04-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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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고자동차 매매업 가장 잘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판단”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2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연합회 신동재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는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대통령이고,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바로 세울 수 있는 대통령” 이라며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대통령이고, 소상공인 생존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17개 시도조합장 외 10만 회원과 사원 그리고 그 가족 30만 명은 문재인 후보가 중고자동차 매매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사료되기에 제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다시 한 번 더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후보 측은 “중고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방식을 마진 과세로 전환해 중고품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부담을 적정수준으로 경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원회 비상경제대책단 이용섭 단장(문 후보 경제특보)은 “중고차를 일반 국민들로부터 직접 구입해 실수요자에게 판매하는 중고차 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방식이 현재의 매입세액공제방식에서 마진과세로 개편될 경우 이중과세가 배제된다”며 “또한 자동차 매매상들의 세금 부담이 경감되고, 납세 편의가 크게 제고될 뿐만 아니라 중고 자동차 소비자가격도 인하돼 중고품시장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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