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로 착각 두꺼비, 독 위력 어느 정도길래 ‘두꺼비 vs 황소개구리, 구별법은?’

입력 2017-04-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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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왼쪽 두꺼비, 오른쪽 황소개구리))
(출처=이투데이 DB(왼쪽 두꺼비, 오른쪽 황소개구리))

두꺼비를 식용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먹은 남성이 독 때문에 숨지면서, 두꺼비와 황소개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두꺼비는 황소개구리와 달리 독성을 지니고 있다.

두꺼비를 잡아서 관찰하면 피부에 있는 샘, 특히 귀에 있는 샘에서 분비되는 불투명한 흰색의 끈적한 액체가 있는데 이것이 독이다.

사전에 의하면 성분은 스테로이드 배당체와 스베릴아르기닌 등의 결합물로서 가슴 부위 근육 및 미주신경 중추에 작용하고, 동물의 피하에 주사하면 경련을 일으키고 심실이 딱딱하게 되어 수축된 상태가 되어 죽는다고 한다.

실제로 두꺼비를 먹은 뱀-악어 등이 독 때문에 죽는 사례가 있다.

이와 함께 두꺼비와 황소개구리 구분 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피부다. 두꺼비는 오돌오돌 돌기가 나 있어 거친 반면, 개구리는 축축하고 매끈한 편이다.

두꺼비는 산속에서 살고, 개구리는 논이나 연못가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도 다른 점이다. 또한 두꺼비는 보통 개구리보다 뒷다리가 길지 않고 짧고 굵어 점프를 잘 뛰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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