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성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점...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입력 2017-04-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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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의무할당제·육아 더불어돌봄제·국공립 어린이집 40%까지 확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제가 이미 한 바 있다”며 성평등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여성이 살기 나쁜 나라, 여성이 안심하고 길을 걷기 어려운 나라인데, 차별은 빼고 평등은 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점이라는 마음으로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며 “문재인의 손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성평등을 위해 △경제활동에서 남녀 차별 벽 무너뜨리기 △성평등 관점에서 육아정책 접근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데이트 폭력 근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여성·청년 고용의무할당제 도입, 육아 더불어돌봄제, 국공립 어린이집 40%까지 확충 등을 들었다. 아울러 젠더폭력방지법 제정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권한과 위상을 강화하고, 대통통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다루겠다고도 했다.

문 후보는 “성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점”이라면서 공정사회 실현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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