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평창티켓·황금연휴로 실적 개선 전망...주가도 '맑음'

입력 2017-04-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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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인터파크가 엔터부문 티켓판매와 5월 황금연유에 따른 여행업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실적 개선 전망에 최근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인터파크는 전날 보다 7.44% 급등한 1만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까지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오는 5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달 징검다리 휴일은 최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10일 이상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여행사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또 인터파크의 경우 지난 3월부터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를 하면서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인터파크는 올림픽 주요 클라이언트 그룹과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입장권 판매 업무를 지원하며 입장권 시스템과 장비, 전문 인력도 제공하고 있다.

또 엔터부문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 말부터 진행된 자체공연 ‘팬텀’, ‘몬테크리스토’가 좋은 반응을 보였고, 올해 추가적으로 4개의 자체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올해는 여행 업황 개선과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 등을 통해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숙박·해외호텔·패키지 여행 등 고마진 사업부의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여행업 호조로 투어사업부문 마케팅비용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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