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조세 규모 320조 육박…GDP 증가 속도보다 빨라

입력 2017-04-16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총조세 규모가 320조 원을 육박했다.

1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242조6000억 원, 지방세 수입은 75조5000억 원(잠정)으로 총조세 수입은 318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29조2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항목별로 국세 수입은 24조7000억 원(11.3%), 지방세 수입은 4조5000억 원(6.3%)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경상 국내총생산(GDP)이 1637조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조세 부담률이 더 높았던 것이다.

지난해 조세부담률은 19.4%(잠정)로 전년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7년(19.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조세부담률은 GDP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3대 세목인 소득세(7조3000억 원), 법인세(7조1000억 원), 부가가치세(7조7000억 원) 모두 전년 대비 7조 원 이상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1,000
    • +1.02%
    • 이더리움
    • 4,397,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57%
    • 리플
    • 2,846
    • -0.11%
    • 솔라나
    • 188,700
    • -0.26%
    • 에이다
    • 555
    • -2.1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93%
    • 체인링크
    • 18,790
    • +0.8%
    • 샌드박스
    • 176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