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다임', 기분 좋은 호스팅 서비스 선두기업

입력 2007-12-03 13:39 수정 2007-12-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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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에 이르는 서버가동률...주력사업 서버호스팅 분야 새로운 전기 마련

지난 1999년부터 국내에 서버호스팅의 개념과 소유권이전형, 서버렌탈 등 서버호스팅과 관련한 사업모델을 가장 먼저 시장에 보급해왔던 서버호스팅 전문기업 유비다임.

유비다임이 호스팅사업 8주년을 맞아 서비스에 대한 품질보장,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웹인터페이스의 개편 그리고 슬로건 및 로고 변경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유비다임의 서버호스팅 전문 브랜드인 '인터넷제국'은 올해 경영진의 교체와 미래 유망분야인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의 인수 등을 통해 과거의 호스팅에만 국한돼 왔던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주력분야인 서버호스팅의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렸다.

유비다임은 기존의 국내 최대 호스팅사업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버호스팅 전문 브랜드인 인터넷제국 웹사이트의 전면개편과 함께 서버호스팅 전문 브랜드인 인터넷제국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선보였으며, 획기적인 대고객 서비스 수준에 대한 3가지 보장제와 4가지 약속이라는 서비스 품질 보장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웹 취약점 점검, 시스템 보안, 보급형 방화벽, 악성코드탐지 서비스 등의 신규 개발과 함께 기존 외주 보안서비스를 직접 서비스 하는 등 보안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집중했다.

특히 유비다임 관계자는 "악성코드탐지, 데이터 복구, 포트 모니터링, 웹로그 분석 서비스를 기본제공 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체계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11월 5일에는 김성훈 대표의 경영방침인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우선 정책에 따라 서비스체계의 개편과 웹사이트 전면개편을 완료함으로써 호스팅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2000년을 전후로 국내 시장에서 한때 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었던 인터넷제국이라는 브랜드로 서버호스팅 시장을 리드했던 유비다임은 최근 성장기에 접어든 호스팅 시장에서 서버호스팅 분야에만 집중해 왔다.

유비다임은 서비스의 안정성과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무기로 전개해왔던 사업 분야에 있어서 올해 주력사업인 서버호스팅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서비스 수준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고자 하는 전략은 지난해 10월 고객사를 대상으로 총 72문항에 걸친 방대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잘 나타났다.

전체고객사중 94%가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나타냈으며, 92%의 고객이 이전 서비스 업체에 비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인터넷제국의 강점을 보다 강화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확신하게 한 근거가 됐다.

게다가 올해 8월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한 김성훈 대표는 "서버의 저가 가격경쟁과 요금인하의 업체간 출혈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호스팅업계의 현실에서 고객의 평가에 따른 기업 전략의 수립은 호스팅뿐만 아니라 서비스 기업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이며 확실한 목표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86%의 고객이 타 서비스업체로의 전향 의사가 없다고 응답한데에서도 알 수 있듯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저가의 서버가격과 요금인하가 아닌 서비스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고객지원 및 응대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전략으로 선정한데에는 지난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이후 더욱 안정성과 장애예방에 노력한 결과다.

올해 99.999%에 이르는 서버가동률과 0.001%의 극소한 장애율을 바탕으로 한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업역량의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전략적 사업제휴로 호스팅과 연계한 서비스와 기존 동영상호스팅 모델과는 다른 고객의 수익모델과 함께 컨설팅을 수반한 동영상 ASP모델을 출시하는 등 그간 한계에 다다른 듯 했던 호스팅 관련 사업 분야의 확대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인터넷제국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그리고 고객중심의 약속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 급속한 시장 확대에 이어 최근 들어 정체를 보이고 있는 서버호스팅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1위 사업자에 걸맞도록 시장의 트렌드를 앞서가는 신기술과 제휴협력 등을 통해 호스팅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1위 사업자의 변화에 대한 바람은 업계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는 것처럼, 최근 정체를 보이는 듯 했던 호스팅 업계에 상장사이면서, 선두기업인 유비다임의 변화를 긍정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인터뷰]유비다임 김성훈 대표이사

유비다임 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유비다음은 1975년 3월 설립됐으며, 1999년 코스닥 상장과 함께 현재 주력사업인 서버호스팅 전문회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인터넷제국 브랜드로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도 전문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인터넷제국은 국내 서버호스팅의 최강자 입니다.

유비다임은 현재 5000여대의 서버운용과 13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 2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IT 경기 둔화 등으로 신규설비 투자 축소, 업체간 경쟁과열 등으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최근에는 신성장 동력으로 동영상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유클립 인수를 통해 전문 동영상 포탈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호스팅 관련 시장 동향 및 전망은 어떤가요?

인터넷관련 사업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 산업군 입니다.

초고속인터넷 이용자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최근 사용자제작콘텐츠(UCC)관련 동영상 사업의 확대로 제2의 도약이 예상 됩니다.

특히 웹호스팅과 서버호스팅으로 양분되는 호스팅 시장에서 대용량 저장공간, 트래픽, 메일서버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서버호스팅부문의 수요는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영상 사업과 관련해서는 UCC가 성장 모멘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의 다양한 소비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품종 소량 생산 및 주문 생산방식 확산, 디바이스 및 정보전달 매체의 보편세분화 현상과 통신사업자의 방송·콘텐츠 영역진출(IPTV, DMB)등과 방송 및 콘텐츠 사업자의 유통·통신분야 진출 등과 같이 중복 점유 영역이 확대 되는 현상 등이 기존의 시장 질서를 파괴 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내년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내년 1분기에는 11월 출시 예정인 동영상 ASP 사업과 연계한 호스팅부문의 매출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 또한 포털 사업과 연계한 동영상 컨설팅 사업부문의 매출이 연계되는 내년에는 22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50억원으로 흑자 원년을 만들 것입니다.

올해의 경영전략은 어떤 것입니까?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 동영상 전문업체 유클립의 지분 40%를 인수했으며, 현재 나머지 지분 60%에 대한 인수를 추진중입니다.

향후 회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모델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유클립의 동영상 관련 핵심 기술과 기획능력, 우수한 연구인력이 필수적입니다.

향후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유비다임은 유클립 인수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 진출할 세부적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는 유클립의 솔루션과 유비다임의 인터넷망 사업을 결합해 기업 대상의 서비스 상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기존의 인터넷서비스에 비해 차별화 된 멀티미디어 전문포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합작사 설립이나 밀접한 제휴들이 교육, 건강, 방송 등의 분야별로 진행되거나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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