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0%> 안철수 37%> 홍준표 7%> 유승민·심상정 3%

입력 2017-04-14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럽 발표… 문재인 진보 쪽서 66%, 안철수 보수 쪽서 48% 차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후보 40%, 안 후보 37%를 각각 기록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각각 2%포인트 상승하면서 양강 구도를 이어갔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 정의당 심상정 후보 3%로 각각 나타났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광주ㆍ전라에서 각각 47%, 36%를 얻었고,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선 41%, 28%를 차지했다.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ㆍ경기에서도 문 후보는 39%, 43%를 얻어 안 후보(36%, 38%)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연령대별로 보면 문 후보는 2040세대에서 48%~65%의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50대 이상에선 30% 아래로 급속히 낮아졌다. 안 후보는 2040세대에서 20%대를 유지했지만 50대 이상에선 50%대를 넘어서는 지지를 받았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문 후보는 진보 성향 유권자에게서 66%를 얻었고, 중도 40%, 보수 17%였다. 안 후보는 이에 반해 보수 48%, 중도 40%, 진보 23%를 각각 획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23%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0,000
    • -1.58%
    • 이더리움
    • 4,621,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4.9%
    • 리플
    • 3,049
    • -1.42%
    • 솔라나
    • 197,000
    • -1.94%
    • 에이다
    • 636
    • +0%
    • 트론
    • 419
    • -1.64%
    • 스텔라루멘
    • 35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42%
    • 체인링크
    • 20,320
    • -2.68%
    • 샌드박스
    • 2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