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휴대폰 배터리 폭발사고 오보 '급등'

입력 2007-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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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대폰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했던 LG화학이 이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전일대비 5.79%(5300원) 상승한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이틀 연속 5% 이상의 급락세를 나타냈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의 빌미를 제공했던 배터리 폭발사고가 오보로 밝혀졌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배터리 사고 여파로 LG화학 주가는 29일 전일대비 5.4% 하락하는 등 나홀로 약세를 보였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과거 LG화학이 애플에 납품하던 리튬이온전지가 2차례의 리콜사태를 거쳤던 것이 재부각되는 등 주가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사망자가 당초 언론보도와 달리 중장비 후진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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