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결산실적] 코스피, 동부제철 등 4개사 부채비율 1000%↑

입력 2017-04-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년말 현재 코스피 부채비율 상위사 현황(자료=한국거래소)
▲2016년말 현재 코스피 부채비율 상위사 현황(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 중 동부제철 등 4곳은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6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 부채비율(연결기준)은 69.69%로 전년(73.18%) 대비 3.48%포인트 줄었다.

기업 건전성지표인 부채비율은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자산총계에서 부채총계를 뺀 금액)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안정됐다는 의미다. 부채비율이 높으면 그만큼 재무건전성이 나쁘다는 것으로, 부채비율이 낮으면 그 반대의 의미로 해석한다.

시장 전체의 재무건전성은 좋아졌지만 자기자본의 몇 배에 달하는 빚을 진 기업도 상당수 있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부제철로 무려 2136.01%에 달했다. 전년도의 8만2510.24%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자기자본 대비 20배가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어 대성산업(1259.84%), 참엔지니어링(1181.79%), 대한항공(1178.12%) 등의 부채비율이 1000% 이상이었다. 대성산업과 대한항공은 2015년 말 대비 부채비율이 각각 증가했다.

부채비율 500% 이상 기업군에는 한화(988.50%), 삼화전자공업(786.11%), 아시아나항공(689.86%), 대유플러스(688.39%), STX엔진(674.01%), 사조동아원(550.31%) 등이 포함됐다.

반대로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삼영전자공업이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5.11%에 불과했다. 뒤를 이어 미래아이앤지(5.84%), 경인전자(7.62%), 잇츠스킨(8.57%), 현대에이치씨엔(9.98%) 등의 기업이 부채비율 10% 미만의 재무상태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44,000
    • +0.2%
    • 이더리움
    • 3,18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67,000
    • +2.35%
    • 리플
    • 2,043
    • +0.05%
    • 솔라나
    • 129,700
    • +0.78%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540
    • +1.5%
    • 스텔라루멘
    • 220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54%
    • 체인링크
    • 14,530
    • +1.32%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