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에도 실적 신기록 전망…목표주가 상향 – 키움증권

입력 2017-03-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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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까지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호조와 타이트한 재고의 영향으로 D램과 낸드(NAND)의 가격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D램의 경우 1분기 매출액 4조5000억 원, 영업이익 2조1000억 원을 예상했고 낸드의 경우 매출액 1조5000억 원과 영업이익 3245억 원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매출액 6조8000억 원, 영업이익 2조8000억 원을 각각 내다봤다. 비수기 동안 쌓인 재고 수준이 1분기에 이어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D램은 매출액 4조9000억 원, 영업이익 2조4000억 원을 기록하고 낸드는 매출액 1조8000억 원, 영업이익 4243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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