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목표가 270만원으로↑-KTB투자증권

입력 2017-03-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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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우호적인 주주정책으로 주가 상승과 배당 증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호조를 기반으로 애플용 OLED 패널 공급과 갤럭시노트7 영향 소멸로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면서 “1분기 배당을 시작으로 연말 특별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0조7678억 원, 영업이익은 49.9% 늘어난 10조50억 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12.4% 상향 조정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14조6200억 원, 영업이익은 6조27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가격 강세 수혜로 D램과 낸드 영업이익률은 각각 53.5%, 44.3%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DP 부문 매출액은 7조5767억 원, 영업이익은 1조2817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플렉서블 OLED 패널 출하 증가 수혜로 견실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IM 부문은 매출액 24조537억 원, 영업이익 2조371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플래그십 모델 부재에도 불구하고 실적 선방이 예상되며, 2분기 갤럭시S8 출시 이후는 갤럭시노트7 영향은 소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CE 부문에 대해서는 “매출액 10조4321억 원, 영업이익 325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계절적 비수기와 가격 상승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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