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2위’ 안희정 “교두보 확보… 충청서 만회, 수도권서 역전”

입력 2017-03-27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이은 2위를 기록한 데 대해 “의미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개표 결과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첫 라운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준비할 수 있는 기간으로 본다면 광주 호남 시민들이 충분히 저를 응원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텨 가장 많은 유권자 있는 수도권에서 역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이 첫 도전이다.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순회투표에서는 문 전 대표가 유효투표 23만6358표 중 14만2343표(60.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안 지사 4만7215표(20.0%), 이재명 성남시장 4만5846표(19.4%)를 득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954표(0.4%)로 4위에 그쳤다.

민주당은 충청(27∼29일), 영남(29∼31일), 수도권·강원·제주(31∼4월3일)에서 ARS투표와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05,000
    • -1.39%
    • 이더리움
    • 4,166,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3.68%
    • 리플
    • 2,697
    • -4.09%
    • 솔라나
    • 175,800
    • -4.56%
    • 에이다
    • 522
    • -5.6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04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00
    • -2.92%
    • 체인링크
    • 17,720
    • -3.54%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