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CJ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M&A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17-03-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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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욱<사진> CJ 부회장이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 강화 포부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 CJ Hall에서 열린 CJ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송현승·유철규·박윤준 씨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과 정관변경 등의 안건은 30여 분만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정관변경은 주주 이익 침해 논란이 일어 예탁결제원을 통해 636만 주의 주주가 사전 반대의사를 표명했지만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부회장은 ‘2020년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올해 M&A에 좀 더 힘을 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는 미국 정부의 보호주의적 통상 및 금리 인상 정책과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 중국 및 신흥국 성장 둔화 등으로 위험요소가 잠재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경제 역시 수출 부진 지속과 내수 둔화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핵심 역량을 차별화하고 질적 경쟁우위를 강화해 외연과 내실을 겸비한 1등 기업이 되겠다”며 “일류문화 구현과 공유 가치 창출(CSV)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고 CJ 경영철학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경영 기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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