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트럼프 랠리 후퇴에 0.50%↓…홍콩H지수, 2.27% 급락

입력 2017-03-22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0% 하락한 3245.22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랠리가 후퇴할 조짐을 보인 가운데 중국증시에도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하원은 23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안인 오바마케어 폐지ㆍ대체 법안을 표결한다. 하원에서 해당 법안이 부결되면 감세와 인프라 투자 등 트럼프의 다른 친성장 정책들이 지연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됐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지난해 가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도 2.1% 급락했다.

퍼스트상하이증권의 리너스 입 투자전략가는 “트럼프가 감세와 인프라 투자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회복 전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이달 말 분기 리스크 평가를 앞두고 은행들이 자금확보에 혈안이 되면서 전날 머니마켓 금리가 급등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 여파로 공상은행 주가가 1.3%, 건설은행이 1.5% 각각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부진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현재 2.27% 급락한 1만402.47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 부진과 더불어 전날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고나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도 1.42%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50,000
    • +0.13%
    • 이더리움
    • 2,976,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37%
    • 리플
    • 2,011
    • -0.2%
    • 솔라나
    • 124,900
    • -0.4%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50
    • -8.1%
    • 체인링크
    • 13,030
    • +0.15%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