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인콘, 넷마블 방준혁 의장 최대주주 소식에 ‘上’

입력 2017-03-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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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인콘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9.59%)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인콘의 주가상승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절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지분율 35.56%로 인콘의 최대주주로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15만7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조513억~2조66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이 상장할 경우 방 의장의 지분 가치는 약 3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에 이어 국내 6위 규모다.

인콘은 지난 1월에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휘말린 바 있다. 회사 측은 답변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스브이는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상한가에 등극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2280원(30.00%) 오른 9880원으로 마감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공시를 통해 이에스브이가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가는 7600원이다.

이에스브이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IT 기획자 콰미 페레라와 대런 루이스, 이철재, 강조셉 등 사내이사 7명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글로벌 IT업계 CEO 릴리 콜이 합류했다.

이에스브이는 최근 코디엠으로부터 100억 원을 출자 받아 IT와 바이오 플랫폼 사업을 융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 선임은 모두 국내외 IT 전문가들로 향후 이에스브이의 신규 사업을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미동앤씨네마는 자율주행 부품업체 수혜 전망에 영향을 받아 전일 대비 1710원(30.00%) 오른 7410원에 거래됐다.

최근 미국 인텔이 이스라엘 자율주행차량 카메라 제조업체 모빌아이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동앤씨네마는 차선 이탈 및 추돌, 졸음운전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미리 알리는 사고 예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CJ씨푸드1우가 6450원(29.93%)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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